Subject 직장인, “3개월에 한번씩 퇴사 충동 느낀다”
Date 2007.04.17
남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VS 여 ‘상사와 충돌이 있을 때’
[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직장인 96.7%는 퇴사충동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며, 그 주기는 평균 3개월에 한 번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직장인 5천37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퇴사충동을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란 설문조사 결과, 무려 96.7%가 ‘있다’는 응답을 해 왔다고 3일 밝혔다.
퇴사 충동을 느끼는 주기는 ‘주 1회’가 24.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매일’(20%), ‘2~3개월에 한 번’(18.4%), ‘월 1회’(18.4%) 등의 순으로 평균 3개월에 한 번 꼴로 퇴사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충동을 가장 많이 느낄 때(복수응답)로는 절반이 넘는 52.5%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를 꼽았다. 이어 ‘상사와의 마찰이 있을 때’(45.6%), ‘의미 없는 일상이 반복될 때’(39%), ‘연봉의 변화가 없을 때’(33.3%),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28.6%) 등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33.9%)를, 여성은 ‘상사와 마찰이 있을 때’(18.8%)를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퇴사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언제로 보고 있을까. 전체 응답자의 43.3%가 ‘이직준비가 되었을 때’로 가장 많았다. 즉 다수 직장인이 무작정 퇴사를 하기보다 나름의 대책을 마련한 후 퇴사를 결심하는 것. 이어 ‘회사가 비전이 없다고 판단되었을 때’(18%), ‘일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을 때’(10.8%),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을 때’(9.6%),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7.3%) 등의 순이었다.
퇴사충동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34%가 ‘사표를 제출한다’를 선택했다. 그 밖에 ‘자기계발에 열중한다.’(27.7%), ‘이직을 준비한다.’(19.4%), ‘주변 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14.8%), ‘취미생활을 가진다.’(14.1%), ‘동료와 뒷담화로 푼다.’(11.8%)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주변에 퇴사하는 동료를 볼 때 드는 생각으로는 ‘용기 있다.’(23.1%), ‘부럽다.’(19.3%), ‘능력 있다.’(17.6%) 순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60%로, ‘걱정된다.’(17.6%), ‘성급하다.’(11%) 등 부정적인 의견보다 두 배정도 더 높게 조사됐다.
김홍식 사람인 본부장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져 이제는 이직도 능력”이라면서도 “섣불리 이직을 결정하기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이직 계획을 세우고, 맡은 업무와 인수인계 등 깔끔하게 업무 마무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F Dongwoori Bldg., 14 Teheran-ro 92-gil, Gangnam-gu, Seoul 06180, Korea TEL 02.508.7403   FAX 02.508.7440
Copyright since 2006. HeNny & McCoy Strategic HR Advisory Grou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