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ect 경청할줄 아는 인터뷰어가 되자.
Date 2021.04.27

경청은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의 표현이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기가 가진 가장 소중하고 귀한 선물인
관심을 상대방에게 베푼 것이나 다름없다.

당신이 상대방과 상대방의 목적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모습을 보이고 나면,
이제 거꾸로 그 사람이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 애덤 그랜트, ‘싱크 어게인’에서

어떻게 보면 후보자들은 회사 입장에서 봤을때 면접을 보러온 '손님들' 이다 .
조금 비약적일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회사 제품의 소비자일수도 있고 돌고 돌다보면
그 후보자의 친인척이나 지인이 그 회사의 고객사일수도 있다.

후보자들이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관을 만나러 들어가면
후보자에 대한 관심, 질문을 하기 보단
면접관이 더 많은 말을 쏟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 하다.

인터뷰 자리는...
그 후보자가 우리회사와 그 포지션에 적합한 재원인지를 판단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선
후보자가 이루었던 업적, 실패한 사례, 그 실패에서 배운것은 무엇인지,
대인관계는 어떠한지, 리더쉽은 어떻게 발휘했는지 할수 있겟는지, 왜 우리회사의 이포지션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얼마나 성장하고 회사에 기여를 할수 있겠는지..등등 체크할것이 너무 많다.

그런데 면접관이 회사및 포지션에 대한 소개를 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자랑, 본인자랑, 본인의 커리어, 본인의 인생관등에서 장황하게 말을 늘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심지어 훈육까지 하는 면접관도 있다라는...

물론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시니어들은 이력서를 보고 서너마디만 나눠보면 판단이 설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뷰 자리는 어디까지나 지원자가 본인을 최대한 어필하고 싶은 자리이다.
본인의 경력과 포부를 제대로 어필하지도 못했는데 면접관이 인터뷰 시간을 다 뺏어 버리면
후보자 입장에선 뭔가 불안하게 되고,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 될수 밖에 없을것이다.

후보자는 아직 우리회사 구성원이 되지 않은 '손님'이다.
후보자는 JOB를 구걸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손님을 불렀으면 그의/그녀의 살아온 흔적에 대해서 귀기울여 경청을 해주는것이 도리인듯 하다.
더 나아가서 상대가 쉽게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나를 낮춰주는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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